설을 사흘 앞둔 15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 있는 예안 이씨 참판댁 종가집 앞마당. 큰며느리 이효숙 씨(31오른쪽에서 두번 째), 시어머니 최황규 씨(65왼쪽)와 딸 래경 양(5) 등 3대가 모여 제사에 쓸 놋그릇을 볏짚으로 닦으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이 씨 오른쪽은 일을 도와주러 온 친지. 예안 이씨가 13대째 살고 있는 이 집은 조선시대 후기 목조 기와집으로 중요 민속자료로 지정돼 있다.
김미옥 salt@donga.com
설을 사흘 앞둔 15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 있는 예안 이씨 참판댁 종가집 앞마당. 큰며느리 이효숙 씨(31오른쪽에서 두번 째), 시어머니 최황규 씨(65왼쪽)와 딸 래경 양(5) 등 3대가 모여 제사에 쓸 놋그릇을 볏짚으로 닦으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이 씨 오른쪽은 일을 도와주러 온 친지. 예안 이씨가 13대째 살고 있는 이 집은 조선시대 후기 목조 기와집으로 중요 민속자료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