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우주기구(ESA)의 지구 관측 위성 엔비샛이 흡수분광기를 이용해 작성한 2006년 지구의 이산화질소(NO) 오염 지도. 파란색에서 녹색, 노란색, 빨간색 쪽으로 갈수록 오염이 심한 지역을 나타낸다. 특히 중국 동부 지역과 서울 지역의 오염이 심각함을 알 수 있다. 대기오염 물질인 NO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폐와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 있다. 이 오염지도는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의 위험을 논의하기 위해 2327일 스위스 몽트뢰에서 열린 엔비샛 심포지엄 2007에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