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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회장 집 압수수색

Posted May. 02, 2007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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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이 옷을 입었던 걸까? 1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집을 압수수색한 수사관들이 정원에서 옷가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서울 남대문경찰서 강대원 수사과장 등 15명의 경찰관이 나섰다. 경찰은 압수품을 담아 오기 위해 3개의 박스를 준비해 갔지만 이 중 1개만 채워 왔다.



변영욱 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