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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라렴 백로 부부의 자식사랑

Posted May. 31, 2007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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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에서 백로 부부가 알에서 깨어난 지 2주일 된 새끼들을 돌보고 있다. 고고해 보이는 자태와는 달리 백로의 양육 방식은 혹독해서 다른 형제들에게 떠밀려 둥지에서 떨어진 힘없는 새끼는 절대 주워 올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육 책임은 철저히 공동 분담해 부부 중 한 마리가 먹이사냥을 나가면 한 마리는 둥지를 지키며 새끼를 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