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방문해 핵시설 불능화 방안을 협의할 국무부 에너지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당국자들로 구성된 미국 대표단(단장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이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11일 판문점을 통해 방북한 뒤 영변에서 중국, 러시아 기술 실무진과 합류해 15일까지 머무르며 영변 핵시설에 대한 실사작업을 벌이며 북한과 불능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전영한 scoopjyh@donga.com
북한을 방문해 핵시설 불능화 방안을 협의할 국무부 에너지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당국자들로 구성된 미국 대표단(단장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이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11일 판문점을 통해 방북한 뒤 영변에서 중국, 러시아 기술 실무진과 합류해 15일까지 머무르며 영변 핵시설에 대한 실사작업을 벌이며 북한과 불능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