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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54.6% 정 16.2% 문 7.3% 이 41.5% 창 20.3%

Posted November. 05, 2007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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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의 2007년 대통령선거 관련 16차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의 선호도는 54.6%로 나타났다.

이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16.2%), 창조한국당 문국현(7.3%), 민주노동당 권영길(3.2%), 민주당 이인제(2.4%), 국민중심당 심대평(0.5%) 후보 순이었다

본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3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출마할 경우에는 이명박 후보가 41.5%로 1위, 이 전 총재는 20.3%로 2위였다. 정동영(14.8%) 문국현(7.3%) 권영길(2.6%) 이인제(1.9%) 심대평(0.7%) 후보가 뒤를 이었다.

한나라당 이명박, 범여권 정동영,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의 3자 가상대결은 60.4% 대 23.2% 대 8.3%로 조사됐다. 세 후보와 함께 이 전 총재가 무소속 출마하는 4자 가상대결은 이 후보 43.0%, 이 전 총재 25.0%, 정 후보 18.5%, 권 후보 6.3%의 순이었다.

차기 대통령이 역점을 두어야 할 경제정책 방향에 관해서는 시장 중심의 경제정책(69.3%)을 지지하는 사람이 정부 역할을 강화한 경제정책(27.6%)보다 2.5배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원 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