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들이 9일 오후 6시 일제히 제18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해 한나라당의 과반 의석 확보를 예상하자 여야 개표 상황실의 표정이 한순간에 엇갈렸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왼쪽 사진 왼쪽)와 안상수 원내대표(왼쪽 사진 오른쪽)가 TV 모니터를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오른쪽 사진 앞)는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안철민 acm08@donga.com
방송사들이 9일 오후 6시 일제히 제18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해 한나라당의 과반 의석 확보를 예상하자 여야 개표 상황실의 표정이 한순간에 엇갈렸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왼쪽 사진 왼쪽)와 안상수 원내대표(왼쪽 사진 오른쪽)가 TV 모니터를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오른쪽 사진 앞)는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