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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생환

Posted January. 16, 20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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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무너진 집에 깔려 있다 이틀 만에 구출된 르제송 오스탱 클로드 군(2가운데)이 머리와 얼굴 곳곳에 피딱지가 앉을 만큼 크게 다쳤음에도 엄마를 보자 웃음을 지으며 품에 안기고 있다. 클로드 군은 14일 벨기에와 스페인 구조대에 극적으로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