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지만 눈길 앞에서는 쉽지 않았다. 설 연휴를 이틀 앞둔 11일 폭설이 내린 강원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 동서관통도로에서 버스가 눈길에 맥없이 멈추자 승객들이 내려서 직접 밀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12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지만 눈길 앞에서는 쉽지 않았다. 설 연휴를 이틀 앞둔 11일 폭설이 내린 강원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 동서관통도로에서 버스가 눈길에 맥없이 멈추자 승객들이 내려서 직접 밀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12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