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경복궁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꺼먼 연기가 광화문 일대를 뒤덮고 있다. 이날 화재로 인부 4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지만 인근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연기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김미옥 salt@donga.com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경복궁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꺼먼 연기가 광화문 일대를 뒤덮고 있다. 이날 화재로 인부 4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지만 인근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연기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