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 조지아 홀

Posted August. 07, 2018 07:43   

Updated August. 07, 2018 07:43

中文

 점입가경이다.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인 타이틀 경쟁이 시즌 막판을 맞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에는 저스틴 토머스(25·미국)가 그 열기에 기름을 부었다.

 토머스는 6일 마무리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로 우승하며 상금랭킹 1위로 뛰어올랐다. 시즌 3승째를 거둔 토머스는 상금 755만8980달러(약 84억9629만 원)로 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34·미국)을 제치고 상금 선두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4승째를 노리다 5타 차 공동 3위로 마친 존슨의 시즌 상금은 722만5752달러(약 81억2174만 원)다.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잉글랜드의 저스틴 로즈(38)를 제치고 3위에서 2위로 도약한 토머스는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존슨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존슨이 2683점, 토머스가 2536점이다. 베어트로피가 걸린 평균 타수는 1위 존슨이 68.601타, 2위 로즈가 69.081타, 3위 토머스가 69.217타를 기록 중이다.


강홍구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