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포체티노 감독 사의”
Posted June. 01, 2021 07:31
Updated June. 01, 2021 07:31
“PSG 포체티노 감독 사의”.
June. 01, 2021 07:31.
by 이원홍 bluesky@donga.com.
손흥민(29)의 소속팀 토트넘 복귀설이 나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49·사진)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은 포체티노 감독이 PSG에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31일 전했다. 포체티노가 떠나려는 이유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리그 4강 탈락 등 구단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 및 선수 영입 등과 관련된 감독 권한 제한 등으로 불거진 불화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는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레알)가 꼽힌다. 토트넘은 이미 포체티노 감독과 접촉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토트넘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그는 기존 선수들의 장단점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기에 복귀하면 빨리 적응할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의 전력이 약화돼 있는 점 등은 걸림돌이다. 레알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지니고 있기에 최고의 성적을 노려볼 수 있다. 레알은 포체티노 감독 외에도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밀란 감독, 라울 곤살레스 2군 감독 등을 후보군에 올려둔 것으로 전해졌다. 포체티노와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둔 PSG가 거액의 위약금을 요구할 경우에도 포체티노 감독의 움직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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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의 소속팀 토트넘 복귀설이 나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49·사진)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은 포체티노 감독이 PSG에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31일 전했다. 포체티노가 떠나려는 이유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리그 4강 탈락 등 구단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 및 선수 영입 등과 관련된 감독 권한 제한 등으로 불거진 불화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는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레알)가 꼽힌다. 토트넘은 이미 포체티노 감독과 접촉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토트넘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그는 기존 선수들의 장단점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기에 복귀하면 빨리 적응할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의 전력이 약화돼 있는 점 등은 걸림돌이다.
레알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지니고 있기에 최고의 성적을 노려볼 수 있다. 레알은 포체티노 감독 외에도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밀란 감독, 라울 곤살레스 2군 감독 등을 후보군에 올려둔 것으로 전해졌다. 포체티노와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둔 PSG가 거액의 위약금을 요구할 경우에도 포체티노 감독의 움직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이원홍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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