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희영
- 성음은 좋으나 소리에 힘이 없음.
- 저음 공력 부족하나, 음색이 곱고 구성있음. 발전 가능성 있음.
- 목이 잠겨 뒤로 갈수록 소리가 약해 아쉬움.
- 연주자세 스타성이 보임. 상청에서 밀어내는 음이 아쉬움. 성음이 둥글둥글 따라다니는 재능이 있음.
2. 사랑
- 목소리도 예쁘고 서도 소리의 특징을 살려 잘 부름.
- 발정, 음색 곱고 정확함. 끌목, 조임목 적절히 사용 차분하고 여유로움.
- 처음과 끝이 똑 고르게 잘해 흠잡을 곳이 없음.
- 자세도 좋고 아주 목이 좋으며 명인이 될 가능성이 보임. 소리할 때 편하게 함. 참 잘들었음. 큰 소리꾼이 될 수 있는 재능이 있음.
4. 김가현
- 무난하게 부름.
- 중음 맑은 음색이나, 저음 발성 및 고음 구성 부족함. 맑은 수리성이 좋음.
- 처음엔 좋았으나 뒤로 갈수록 공력이 약해져 조금 아쉬움.
- 화룡도 자기에게 맡게 차분하게 하면 더 좋을 듯 함. 힘은 있는데, 공력이 아쉬움. 화룡도 박자 많이 하세 여봐라주부야 가야금 음정과 노래음 맞지 않음.
5. 이채은
- 음정불안. 민요에서 식임새 놓는목이 잘 안되었음.
- 성대 고무나 호흡, 정리 요망. 끌목, 조임목 정확히 구사 요망. 비성 많음.
- 성음이 좋아 잘함. 소리를 아무리면 좋은 소리꾼이 될 듯 함.
- 질러내는 힘은 좋은데 공력이 부족하여 소리가 모아지지 않음. 공력만 키우면 훌륭한 소리꾼이 되겠음.
6. 양은별
- 성음 자체가 곱고 예쁨. 경기 소리목으로 적합함.
- 끌목, 조임목 구사 잘함. 음색에 격있는 소리함. 속소리 훈련 요망.
- 타고난 성음이 좋음. 다만 조금 무난하게 하면 더 좋을 듯 함.
- 밝게 내는 소리 매력 있음. 호수에서 노 젖고 가고 있는 느낌 주는 매력이 있음. 단전에 힘을 조금만 키우면 아주 훌륭하겠음.
심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