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트라」는 고대 이집트의 마지막 왕조를 마감한 비운의 여왕인 '클레오파트라'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장 일만 매에 달하는 장편 역사 소설이다.
일인칭 시점으로 기술된 이 소설은 부왕의 위태로운 통치에 대한 나이 어린 공주의 기억들로부터 거대한 왕국의 통치자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매혹적으로 그린, 야망과 권력을 다룬 대하소설이다.
'클레오파트라'는 서양 역사가들의 관심으로부터 현대에 제작된 영화와 소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소개되어, 누구나 그 이름만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 그러나 그녀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역사적 사실이나 평가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소설 「클레오파트라」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지만 서양 사가들에 의해 왜곡된 역사적 사실들을 독자들에게 진지하고도 새롭게 밝혀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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