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말 시작된 IMF 구제 금융 관리체제가 아니더라도, 급격한 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른 산업의 부침과 구조개편, 기업 경영 관행의 변화와 아울러 평균 수명의 연장은 우리의 직업관과 생활 철학에 새로운 접근을 요청하고 있다.
종신고용제라는 개념은 이미 쇠퇴해 버렸고, 내가 가진 능력에 계속 회사에 기여하는 동안, 또 내가 속한 회사가 계속 번창하는 기간동안만 나의 고용이 보장될 뿐이다. 그 중 하나라도 유효하지 않으면 지속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든 직장인은 스스로를 임시직으로 생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며, 고용형태 역시 안정적일 수 없고, 핵심적인 기능 이외에는 대부분 외주에 의한 경영이 일반화 될 추세이다.
「21세기 직장인을 위한 생존전략」은 모든 직장인이 다양한 전문성과 자격, 특히 외국어 능력을 확보해 놓는 것이 중요하며, 아울러 직장을 찾는 방법을 알아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모든 직장인들에게 30대부터 다양한 전문성과 능력을 개발하여 이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은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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