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의 여성학자 바바라 G. 워커의 걸작 'Feminist Fairy Tales'가 동화편 '흑설공주 이야기'에 이어 신화와 전설을 묶은
'황금요정 이야기'가 로 나눠 완간됐다.
'황금요정 이야기'는 여성들을 폄하해온 신과 남성위주의 신화와 전설을 창작에 가깝게 개
작한 것이다.
저자는 이책에서 페미니즘의 시각으로 기존의 신화와 전설 속에 존재하는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남성과 신은 순화되어 여성을 존경하도록 변화되고
여성, 남성, 신, 동물의 위상은 자연질서와 조화라는 측면에서 수평선상에 존재하게 된다.
이 책은 신화와 전설이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영웅이야기 구조를 재구성해 대안적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재미와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하
는 것이다.
내용 일부를 살펴보면
전설 '바다마녀' '기미왕자와 숲의 요정'에서는 늘상 여성의 몫이었던
사랑을 위한 희생이 남성에게도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옮긴이:박혜란
■지은이:바바라 G. 워커 ■ 값: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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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여성학자 바바라 G. 워커의 걸작 'Feminist Fairy Tales'가 동화편 '흑설공주 이야기'에 이어 신화와 전설을 묶은
'황금요정 이야기'가 로 나눠 완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