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 타마로가 쓴 소설 '아니마 문디'는 발표되자마자 맣은 논란을 일으켰다. '아니마 문디'는 라틴어로 '세상의 영혼'이라는 뜻인데,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파괴적인 위험요소들이 점점 늘어나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고 완전한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목소리, 영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소설은 발터와 안드레아라는 두 젊은이를 축으로 엮어가는 성장소설로, 감정과 이상을
키워가는 어린 시절과 세상을 겪는 청년기, 영혼과 정신의 세계를 발견해 새로운 차원의 인
생을 찾는 과정을 불, 땅, 바람 세부분으로 풀어가고 있다. 결국 모순된 현대사회에서 영혼
과 정신의 발견이 진정 주요한 가치임을 보여준다.
작가 수산나 타마로는 1957년 트리에스테에서 출생했고 시나리오공부와 다큐멘터리를 제작
한 경험이 있다. 1989년 '구름속의 머리'로 문단에 데뷔, '러브' '뚱뚱보 미켈레' '마법의 공원'
등의 작품을 썼다. 동양사상에 관심이 많고 명상과 좌선을 즐긴다.
■지은이: 수산나 타마로 ■펴낸곳:고려원■ 값: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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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 타마로가 쓴 소설 '아니마 문디'는 발표되자마자 맣은 논란을 일으켰다. '아니마 문디'는 라틴어로 '세상의 영혼'이라는 뜻인데,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파괴적인 위험요소들이 점점 늘어나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고 완전한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목소리, 영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