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동아일보/도서출판:신간소개]

◆ 대한민국 상류사회

읽어라! 당신들은 더 화나야 한다.
우리나라 초특급상류층의 호화 사치 낭비가 극에 달했던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압구정동에서 최고의 디스코텍과 카페를 운영하면서 그들을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젊은 여사장겸 르포라이터 이석영이 더함도 덜함도 없는 부정 부패 부도덕의 총체적 실상을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 하루 온종일 골프친후 매일 룸살롱에서 죽을 때까지 몇백만원을 날려도 돈이 남아 돈다는 사람들
○ 재벌부인, 하루 저녁 술값으로 1백만원은 기본, 기분났다하면 동그라미 하나는 서비스 보너스
○ 'IMF 귀국'은 남의 나라일. 졸부2세들의 '달러가 종이짝처럼 쓰여지는' 유학생활에는 IMF가 없다.
○ 1백만원짜리 수표를 들고 게임기 사러오는 아이들
○ 밤 12시이후부터 '우리세상' 외치는 부유층 자녀들, 초특급 나이트클럽은 불황도 없다
○ 놀 때 놀더라도 결혼만큼은 절대 '끼리끼리' 정략결혼, 이권과 검은 돈의 환상적 결합, 최고재벌과 최고권력가의 거미줄 혼맥 공개!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나라를 뿌리 끝까지 망쳐온 IMF주범의 실상이면서도 IMF쯤 아랑곳 없다는 식으로 여전히 '도덕적 해이' 상태에 있는 우리나라 상류층의 치부를 있는 그대로 과감하게 고발, '한국병'의 치유를 바라고 있다.
방혜영<마이다스동아일보 기자>

이석영 지음 ★ 베스트셀러 ★ 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