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동아일보/도서출판:신간소개]

◆ 미국에서 살다 오셨나요?

언제부턴가 유학이다, 언어연수다 해서 영어학습붐이 일기 시작하더니 해마다 엄청난 수의 대학생들이 심지어는 초중고 학생들까지도 외국에 나가길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외국에 나가 영어를 공부한 사람들을 보면 상상외로 영어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태반. 그런데 정말 외국에서 오랫동안 살다온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영어를 잘하는 순국내파 영어박사가 있다. 바로 이대 언어교육원 영어강사 이보영씨.
해외유학은 커녕 그 흔한 연수 한번 간 적 없는 그녀의 영어실력은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당한 감흥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녀는 네이티브 스피커들조차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영어구사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IMF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취업대란을 맞은 지금 많은 사람들에게 외국에서 살다 오지 않더라도 누구나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고 영어학습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데 큰 지침이 될 것이다.
저자 이보영씨는 이화여대 영어교육과를 거쳐 한국외대 동시통역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이화여대 언어교육원 강사로 재직중이며, 그외 EBS-TV 영어회화, EBS-FM 생방송 영어프로그램 ‘모닝 스페셜’을 진행하고 있다.
방혜영<마이다스동아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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