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동아일보/도서출판:신간소개]

◆ 첫임금이야기

유 구한 역사의 고비때마다 새 장을 연 우리 겨레의 첫 임금들이 있다.
맨처음 배달민족의 터를 닦은 고조선의 단군왕검, 고구려의 고주몽, 백제의 온조, 가야의 김수로, 신라의 박혁거세, 발해의 대조영,고려의 왕건, 조선의 이성계가 바로 이들이다.
이 책은 어렵고 복잡한 역사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이 영웅들의 이야기를 한군데 묶었다. 역사의 흐름을 한 줄기로 이해하면, 그만큼 생각의 깊이와 넓이가 더할 것이다. 겨레의 영웅들을 통해 지혜와 용기와 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신화와 전설이 되어가는 우리 겨레의 웅장한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가면서 읽는다면, 암기위주의 딱딱한 다른 역사책보다 뭔가 색다른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어린이 역사문화탐구 시리즈 '놀라운 우리 겨레...'의 일환으로 나온 1권이며, 2권은 '명재상 이야기' 3권 '전쟁영웅 이야기' 4권 '선비 학자 이야기' 5권 '예술가이야기'등이 잇따라 나올 예정이다.
지은이 박윤규씨는 계간지 '아침햇살'에 동화를 발표했다. 우리 역사화 환경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부루가 간다 1, 2' '효자노릇도 손발이 맞아야' '지혜 바가지 재치 방망이'등의 역사와 민담 야담이야기책을 지었다.
최영록<마이다스동아일보 기자>

박윤규 지음 ★ 미래 M&B ★ 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