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동아일보/도서출판:신간소개]

◆ 성공하는 사장 실패하는 사장

IMF 체제 이후 우리는 총체적 경제 위기속에 있다. 실업자는 200만명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도산한 중소기업만도 1만6천여개에 달한다. 이러한 연쇄부도의 늪에서 기업의 절대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하지만 새로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있게 마련이다. 과연 어떤 기업이 살아 남을 수있는 것인가? 어떠한 경영자가 이 암울한 고통의 터널 속을 슬기롭게 헤쳐 나올 수 있는 것인가?
이 책은 도산한 사장들의 사례를 통해 더 이상 도산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바람에서 쓰여진 것이다. 도산은 곧 이혼, 야반도주, 자살, 가족간의 헤어짐, 일가족 집단 자살등의 끔찍한 불행을 초래한다. 따라서 부도난 회사들이 어떤 징조를 나타냈는가를 면밀히 분석해 현재 기업의 사장과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그들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조언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하면 망한다'는 역설적인 방법으로 성공의 비결을 알려 준다. 그 하나하나를 거울삼아 도산하지 않기 위한 진정한 지혜를 깨우쳐 주는 동시에 나아가 성공한 사장이 될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이민주<마이다스동아일보 기자>

노구치 세이이치 엮음 ★ 하서 ★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