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동아일보/도서출판:신간소개]

◆ 즐겁게 일하는 301가지 방법

'일 '이라는 어휘와 '즐거운' 이라는 단어는 영원히 조화될 수 없는 것일까?
일을 즐겁게 만드는 것은 일하는 자의 관점에서 보면 일의 기쁨을 얻는 것이며 기업과 조직의 관점에서 보면 생산성의 향상과 효율성의 증대라는 엄청난 이익을 창출한다. 과연 일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준비가 필요할까? 거창한 계획과 막대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건 아닐까? 이 책에 인용된 미국의 휴먼 다이내믹사는 '고무벽돌 회의'를 열어 회의 참석자가 지각을 하거나 부적절한 동료에 고무벽돌을 던지도록 규칙을 정했다고 한다. 그 결과 대부분 직원이 지각을 하지 않게 되었고 습관적으로 지각하는 동료들을 공격할 합법적인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스트만 코닥사는 하루하루를 흥분된 날로 만드는 방법으로 금요일 아침 도넛 먹기, 평상복입기, 가면 콘테스트등의 이벤트를 열어 사람들이 회사에 출근하고 싶은 마음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즐겁게 일하는 301가지 방법'을 펼쳐 가라앉은 사무실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여러분의 상황에 적합한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찾아 '기쁨과 생산성 향상'의 두마리 토끼를 잡아보자.
허지영<마이다스동아일보 기자>

데이비스 햄사스,레슬리 에키스 지음★문원 출판★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