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기사와 사진 그래픽 등이 편집부의 지면담당 편집기자에게 넘어가면 지면설계가 시작된다. 기사와 사진 그래픽 등을 내용에 따라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고 제목을 붙이는 작업이 편집이다. 편집이 진행되는 동안 글자로 된 기사와 사진설명 등은 어문연구팀으로 넘겨져 맞춤법과 문장에 대한 교열과정을 거치고, 이미지로 구성된 사진 그래픽 만화 등은 화상파트로 전달돼 신문에 게재할 수 있도록 정밀한 처리과정에 들어간다.



교열을 거친 기사와 화상작업을 마친 이미지는 편집기자에게 되돌아와 지면구성을 위한 조판작업이 시작된다. 모든 제작 자료는 편집기자의 설계와 화상편집기 전문 오퍼레이터의 손을 거쳐 기사 사진 그래픽 만화는 물론 광고까지 해당지면의 제자리에 들어앉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