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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사, 깊은 밤 그윽한 풍경소리 나던 그 절은 황해도 봉산군 정방산에 있다. 경내의 응진전(應眞殿)은 통일신라 말기인 898년 처음 세워졌으며 고려 고종때인 1327년에 다시 지어졌다. 경북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황해도 연탄군 심원사 보광전, 평북 박천군 심원사 보광전과 함께 현존 목조건물둥 가장 오래된 것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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