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지령 3만 호(내년 1월 26일)를 앞두고 독자들의 인증샷 메시지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장건영 씨(사진)는 1963년부터 현재까지 동아일보 열혈 애독자다. 1975년 당시 친구 3명과 함께 동아일보의 언론자유 수호를 지원하는 이른바 ‘백지(격려)광고’를 냈다. 그때 김인호 광고국장에게서 받은 ‘감사문’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장 씨는 “대한민국이 똘똘 뭉쳐 조국 통일을 이루고 서로 끌고 밀며 잘사는 나라를 이룩하자”고 했다. 이어 “새해에는 아내의 병이 호전돼 일상생활을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전했다.
대학 3학년생 송주환 씨는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매일 아침 동아일보에서 시사정보를 얻고 있다”며 “동아일보로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3만 호를 맞아 2018 대한민국 응원 이벤트 응모는 e메일(30000@donga.com)이나 카카오톡으로 동아일보에 얽힌 사연과 사진(인증샷), 새해 소망, 이름, 휴대전화번호, 주소를 보내면 된다. 카카오톡은 상단의 돋보기 표시를 클릭한 뒤 ‘동아일보’를 검색한다. 동아일보에서 친구 추가를 한 뒤 일대일 채팅 창에 관련 내용을 첨부하면 된다.
인증샷 메시지 이벤트는 내년 1월 24일까지 계속된다. 이 가운데 추첨해 기념품을 선물한다. 독자들의 신년 메시지는 동아일보 3만 호 지면에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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