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동아일보[도서/출판:신간소개]

세상이 변해도 나는 튀고 싶다

정 신없이 돌아가는 업무 속에서 '한 템포' 느린 삶을 꿈꿔온 한 신문쟁이가 어느날 일과 소 비에 지친 삶을 과감하게 접고 인생의 항로를 바꿨다. 돈과 성공이라는 근대화 세대의 가치 관을 거부하는 저자는 무엇이 되느냐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사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삶을 지 향하고 있다. 큰 일보다는 작은 일, 간판보다는 실력을 우선시하는 그는 평생직장보다는 평 생 직업인이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자신의 별난 전직경험을 통해 프리랜서의 애환과 즐거움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
4년이 넘는 연예계 생활을 통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자신에 대한 재투자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강조하고 있는 저자는 프리랜서가 지녀야 할 10계명, 자 신을 바겐세일하면 안된다, 프리랜서의 경쟁상대는 자기 자신이라는 점등을 현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조언해준다.
저자 명로진은 연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91년 스포츠조선 신문기자를 하다. 94년 SBS '도깨비가 간다'로 데뷔 해 지금은 연극과 MC등 다양하게 연예활동을 하고 있다.

■글: 명로진 ■펴낸곳:문예당 ■값: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