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동아일보/도서출판:신간소개]

◆ 진명韓中사전

한국어 10만여 어휘, 중국어 30만여 어휘를 수록한 '進明韓中辭典'(2,080쪽)이 진명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부산대 중문과 康寔鎭교수와 이상도 남덕현 곽수경씨등이 책임편찬하였다. '
한중사전'은 1978년 중국 상무인서관에서 출판한 '朝漢사전'이나 1993년2월 중국민족출판사와 북한의 조선외국문화출판사가 공동으로 발행한 '朝中사전', 그리고 국내출판사에서 발행한 소사전정도가 전부였기 때문에 대사전격으로는 '진명 한중사전'이 최초라고 할 수 있다.
표제자의 한어병음표기와 표준어 학술어 전문어 외래어 신어 속담 속어 관용구등을 총망라하였고 경제 무역용어등 경제교류에 필요한 중국관련 필수 실무용어등을 수록하였다.
한편 이 사전의 저자인 강식진교수는 홍콩출판사 진명출판사유한공사와 저작권 판매계약을 맺어 한국과 동시에 중국에서도 '진명 한중사전'을 출간할 예정이다. 진명출판사유한공사는 이미 강식진교수의 '진명 중한사전'을 출간해오고 있는 중국의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와 합작하여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국인과 조선족을 대상으로 '진명 한중사전'을 판매할 예정이다.
중국어 전문사전으로 '진명 한중'뿐만 아니라 '진명 중한사전'과 '진명 중중사전'이 이미 출간된 바 있다.

강식진 이상도 남덕현 곽수경 공편 ★ 진명출판사 ★ 5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