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동아일보/도서출판:신간소개]

◆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잃 어버린 역사, 잃어버린 오늘의 나를 찾아가는 역사여행, 잘못된 역사, 가려진 진실에 대한 성역없는 추적!
역사의 진실을 찾는 두 젊은 역사학자 이덕일 이희근씨가 지은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가 출간돼 화제이다.
이 책은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알고 있는 듯 하지만 사실은 모르고 있는 역사 사실에 대한 최초의 본격 분석서이다.
저자들은 열린 눈과 가슴으로 그동안의 고정개념을 깨고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치밀한 자료 고증을 토대로 명쾌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역사를 소수의 전문가 손에서 대중에게로 넘긴 책이자 대중과 함께 고민하는 상호교감적인 역사 서술이란 점이 또한 이 책의 특장으로 꼽힌다 하겠다.
34개의 역사의 진실을 통해 저자는 지나간 역사의 진실 뿐만 아니라, 오늘의 그 의미를 통해 우리 역사의 미래를 올곧게 세워나갈 수 있는 자양분을 공급해 줄 것으로 믿는다.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는 역사연구의 성과를 대중들과 함께 나누는 데 뜻을 같이 하는 역사학자들이 모인 단체이다. 공저자 이덕일은 이 연구소 소장이다. 숭실대 사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북항일군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당쟁으로 보는 대중역사' '사도세자의 고백' '누가 왕을 죽였는가'등의 책을 냈다.
공저자 이희근은 단국대 사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동학교단과 갑오농민봉기'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의 연구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덕일 이희근 지음 ★ 김영사 ★9,900원 ★ 342쪽